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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님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오늘 오후, 성신여대역 근처에서 엄마를 내려드리고 업무로 향하던 중, 뭔가 끔찍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엄마가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충격에 빠진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그 지갑 안에는 무려 50만원과 다양한 카드들이 있었고, 모두 소매치기 당한 줄 알고 지하철 CCTV를 확인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지갑을 주웠는데, 명함에 적힌 번호로 전화했어요. 본인 맞으신가요?" 대체 무슨 일인지, 알고 보니 엄마가 내리면서 지갑을 떨어뜨린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리하여 황급히 근처의 한 집으로 가게 되었고, 거기서 놀라운 인물을 만났습니다! 바로 개그맨 윤성호님이었습니다!
우리는 감사를 전하고 사례비를 드리려고 했지만, 윤성호님은 한사코 괜찮다고 하시며 물러나셨습니다. 그분의 따뜻한 마음에 너무 감동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윤성호님 어머님 머리하실 때 꼭 저희 미용실로 와주세요!"라고 전했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훈훈한 분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고맙고, 그 덕분에 힘을 얻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를 대신 전하며, 윤성호님과 그의 가족이 항상 건강하시고 활동이 대박 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부터 저는 윤성호님 팬 가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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