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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전 일본 연예계에서 일어난 미소녀 붐

30여 년 전, 일본 연예계는 전대미문의 ‘미소녀 붐’을 경험하게 됐습니다. 80년대 초반까지 일본의 아이돌들은 반짝이는 스타와 같았으며, 그들의 우상으로서의 위치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대표적인 슈퍼 아이돌들, 즉 70년대의 야마구치 모모에, 80년대 해의 아이돌 마츠다 세이코, 그리고 80년대 달의 아이돌 나카모리 아키나 등이 그 시절을 대표했습니다.
그러나 1985년, 기존의 아이돌 개념을 송두리째 뒤엎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냥코클럽"이라는 단체가 등장한 것입니다! 이들은 평범한 소녀들이 방과 후 부활동 개념으로 아이돌 활동을 한다는 놀라운 컨셉을 내세웠습니다. 기존 아이돌들은 뛰어난 미모와 실력을 갖춘 엘리트들이었지만, 오냥코클럽은 우리의 옆집 동생이나 친구처럼 친근한 모습을 부각시켰습니다.
그들은 진짜 고등학생들이었으며, 그룹 활동을 위해 의무적으로 학교를 다니지 않아야 했습니다. 비록 실력과 미모가 떨어지는 이 평범한 소녀들이었지만, 놀랍게도 두 년여의 짧은 활동 기간 동안 일본 사회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1986년 한 해 동안 오리콘 싱글 차트에서 46곡 중 30곡이 오냥코클럽과 관련된 곡이었다는 사실은 이들의 인기를 실증해줍니다!
하지만 이 그룹은 로테이션 제도를 도입했기 때문에 멤버 탈퇴와 가입이 잦았고, 결국 1987년에 짧은 전성기를 끝으로 해산하게 됩니다. 그 후, 1987년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일본 연예계는 또 다른 충격의 연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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