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30여년전 일본 연예계에서 일어난 미소녀 붐

30여 년 전, 일본 연예계는 전대미문의 ‘미소녀 붐’을 경험하게 됐습니다. 80년대 초반까지 일본의 아이돌들은 반짝이는 스타와 같았으며, 그들의 우상으로서의 위치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대표적인 슈퍼 아이돌들, 즉 70년대의 야마구치 모모에, 80년대 해의 아이돌 마츠다 세이코, 그리고 80년대 달의 아이돌 나카모리 아키나 등이 그 시절을 대표했습니다. 그러나 1985년, 기존의 아이돌 개념을 송두리째 뒤엎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냥코클럽"이라는 단체가 등장한 것입니다! 이들은 평범한 소녀들이 방과 후 부활동 개념으로 아이돌 활동을 한다는 놀라운 컨셉을 내세웠습니다. 기존 아이돌들은 뛰어난 미모와 실력을 갖춘 엘리트들이었지만, 오냥코클럽은 우리의 옆집 동생이나 친구처럼 친근한 모습을 부각시켰습니다. 그들은 진짜 고등학생들이었으며, 그룹 활동을 위해 의무적으로 학교를 다니지 않아야 했습니다. 비록 실력과 미모가 떨어지는 이 평범한 소녀들이었지만, 놀랍게도 두 년여의 짧은 활동 기간 동안 일본 사회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1986년 한 해 동안 오리콘 싱글 차트에서 46곡 중 30곡이 오냥코클럽과 관련된 곡이었다는 사실은 이들의 인기를 실증해줍니다! 하지만 이 그룹은 로테이션 제도를 도입했기 때문에 멤버 탈퇴와 가입이 잦았고, 결국 1987년에 짧은 전성기를 끝으로 해산하게 됩니다. 그 후, 1987년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일본 연예계는 또 다른 충격의 연속이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37 "미달이 김성은" 실시간 인스타. 368 12-03
3336 연말에 경주마들이 휴가를 가면? 646 12-03
3335 "지하철 피바다로" 승객 때린 문신충. 970 12-03
3334 정우성이 문가비를 위해 21억을 포기한 이유 1,318 12-03
3333 (어느) 피부과 원장이 싫어하는 말.jpg 1,305 12-02
3332 헬스장 갔는데 옆에 여자가 런닝머신 뛰다가 넘어졌어...jpg 1,724 12-02
3331 동덕여대...학생 첫 '형사 고발' 1,706 12-02
3330 응급실 실려왔을때 진짜 심각한 상황.jpg 1,890 12-02
3329 비판후 미달이 현 상황 1,744 12-01
3328 겨울만 되면 잘팔리는 책 1,716 12-01
3327 동덕여대 교무처장님 인터뷰 1,810 12-01
3326 정우성 현실 여론 1,775 12-01
3325 동덕여대 측..."주동자 반드시 찾는다" 11명 특정 1,857 11-30
3324 치과 치료후 나온 금이빨을 길거리 매입업체에 팔면 안되는 이유.jpg 1,674 11-30
3323 한국 사찰 왔다 실망한 미국인 1,897 11-30
3322 해외 RC동호회 정모 1,797 11-30
3321 와 동덕여대 또나옴 끝도없이 나오네 1,980 11-29
3320 '체불' 신고하자 돌아온 반응.jpg 1,764 11-29
3319 패션의 도시. 파리 근황 1,788 11-29
3318 조니 소말리 국가보안법 위반 1,886 11-28
3317 다비치 70주년 콘서트를 그린 기안84 1,988 11-28
3316 부도설 찌라시까지 도는 롯데 현상황 1,846 11-28
3315 한파에 당황한 아이들 1,781 11-28
3314 구타 당한 추성훈 1,755 11-28
3313 귀농했다가 흑화한 유튜버 1,840 11-27
3312 정우성 기사에 팩폭 일침을 가한 작가 2,042 11-27
3311 국립박물관 단청문양 키보드 2,070 11-27
3310 파브리는 이해 못하는 한국식 피자의 세계.jpg 1,961 11-26
3309 헬멧을 정말 쓰기 싫었던 바이킹 1,844 11-26
3308 미래의 러시아로 여행을 간 미국 대딩들 1,858 11-26
3307 가슴이 뭉글뭉글해지는 법정 1,751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