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정조가 죽자마자 한 선비가 바로 깨버린 금기.jpg

 

정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한 선비는 비밀스러운 취미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정의로운 정조의 사돈이자 순조의 장인인 김조순, 그는 한때 우수한 관료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후손들이 그의 명성을 추락시키며 안동김씨의 이미지는 개똥망이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놀랍게도, 정약용의 유배를 풀어준 것도 바로 이 김조순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그런데 김조순은 유교적 가치에 충실하게 살아온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은 비밀리에 라노벨(연애소설 등등) 덕후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숙직 중 은밀히 연애소설을 읽다가 정조에게 직격탄을 맞아 반성문을 제출하고, 다시는 라노벨을 읽지 않겠다고 맹세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정조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김조순은 이제 조선 제일의 실력자로 군림하게 되었고, 모든 제약에서 해방되었다! 억눌린 덕심을 이기지 못한 그는 결국 자신의 라노벨을 집필하기로 결정하고, '오대검협전'이라는 무협지를 세상에 선보였다. 불행히도, 그의 작품은 진부한 스토리와 클리셰로 가득해 평이한 평가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조선시대의 고위 관료가 라노벨 작가로 변신한 이 웃지 못할 상황은 독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으며, ‘오대검협전’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세상이여, 과연 조선의 부흥이 이 라노벨에서 시작될 것인가?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276 중국 유명한 산 정상 바위 ㅋㅋㅋㅋㅋ 3,955 11-17
3275 이대생들 동덕여대에 선긋기 ㅋㅋㅋㅋ 3,210 11-17
3274 어느 어린이집의 공문.JPG 2,998 11-17
3273 영화 클래식 명장면 2,748 11-16
3272 익숙함에 속아 부모님한테 행동하는 태도.jpg 2,991 11-16
3271 페미 시위자...인터뷰 도중 빤스런... 3,063 11-16
3270 카메라 추천 받는 올바른 법 2,686 11-16
3269 전원책이 바라본 윤석열과 국민의힘 3,073 11-15
3268 회의시간 10분 전 느낀 딸래미의 손길 2,758 11-15
3267 APT에 진심인 부산 3,170 11-15
3266 외롭게 떠난 송재림 사연 알고보니 눈물나네 2,800 11-15
3265 개그맨 오지헌 결혼썰 2,989 11-14
3264 동덕여대 선긋는 숙대 3,132 11-14
3263 대구 임금 근황.jpg 2,907 11-14
3262 어느 암환자가 말하는 암 걸린 이유. jpg 3,110 11-14
3261 경주에서 먹었던 신라국밥.jpg 3,001 11-13
3260 영국 음식을 먹어본 스페인 여자의 한줄평.jpg 2,821 11-13
3259 친구오빠랑 잤어. 친구한테 비밀로 해야겠지? 3,205 11-13
3258 동생집 도배 장담한 형의 최후 2,665 11-13
3257 각질제거제 효과가 좋았던이유 2,862 11-12
3256 빌라 전세사기 근황, 지옥의 경매 굴레 2,838 11-12
3255 이미지로 한국어 공부한 일본인.jpg 1 2,957 11-12
3254 "왜 결혼하지 않죠?외롭지않나요?" 2,639 11-12
열람 정조가 죽자마자 한 선비가 바로 깨버린 금기.jpg 2,749 11-11
3252 성적인 장면이 내포되면 금서.jpg 2,851 11-11
3251 남자끼리 술이 떡이 되도록 마시다 정신을 차려보니 항문이 아픔 2,865 11-11
3250 알고도 속는다는 요즘 전세사기 수법 2,774 11-11
3249 딸 머리 묶어주다가 뜻밖에 재능 찾은 아버지 2,786 11-10
3248 어느 양말 공장의 자부심인 덧신양말 3,055 11-10
3247 연예인들도 처음볼 정도로 성대했다던 조세호 결혼식 2,735 11-10
3246 초콜릿과 전자레인지로 빛의 속도 재는 방법 3,328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