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상류층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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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상류층이 선호하는 초밥 전문점이 등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식당은 평양에 위치하며, 외관은 나름 그럴듯한 마인크래프트 느낌을 자아낸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 안의 실상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식당의 핵심 요소인 초밥 레일에서는 단 한 점의 초밥도 돌아가지 않고 있었고, 간판 근처에서는 날치알 초밥으로 추정되는 초밥이 제공되었으나, 날치알의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아 감동적이지 못한 수준이었다.
또한, 계란 초밥은 샤리의 모양이 흐트러져 있었고 평균적인 품질을 겨우 갖춘 상태였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연어 초밥이었다. 신선도가 심상치 않아 보였고, 이런 수준이면 한국의 저가 마트에서도 판매하지 않고 폐기 처분될 정도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한치 초밥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요리는 더 심각한 상황이었다. 끈적한 질감이 신선도를 의심케 하여 식중독의 위험을 시사하고 있다.
이 식당은 북한에서도 상류층과 특권층만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양의 고급스러운 식사를 자랑한다. 북한의 선전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8월 24일에 이 평양 초밥 전문 식당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실제 음식의 품질과 청결 상태는 이들의 선전과는 거리가 먼 현실인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 초밥이 평양의 상류층들에 의해 소비되는 동안 그들의 건강은 과연 안전할지 의문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