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선시대 하급 기마병의 일기

 

조선시대의 하급 기마병이 쓴 일기가 세상에 공개되었다. 이 일기는 그가 목격한 불행한 사건과 무능한 지휘관에 대한 불만을 담고 있어, 당시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드러내고 있다.
일기에는 군부의 비극적인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는 "오늘 밥에 돌이 섞여 나왔다"며, 지휘관의 무능력함을 비판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사실은 그런 상황에서도 다른 지휘관이 "정말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뿐만 아니라 기마병은 김치조차 없는 상황에서 불만을 표현하며, 군대의 선봉이 적군을 분쇄했다는 사실을 알려왔다. 그런데 그가 "임금님이 불편한 거 없냐"고 물어봤을 때, "없다"라고 대답한 것은 그가 느끼는 두려움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기마병은 또한 난리 속에서 억울하게 죽은 백성을 동정하며, 밥도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지휘관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의 일기 속에서 우리는 전시의 잔혹함과 불행한 병사들의 고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이 하급 기마병의 일기는 조선시대의 비극적 에피소드를 기록한 소중한 증거로, 당시 군대와 사회가 직면했던 문제들을 여실히 드러낸다. 그의 솔직한 고백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울림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무원 한복입는 날에 대한 블라인드 경찰청 반응 5,014 24-12-28
소액절도에 대해서 대처를 바꾼 캘리포니아.jpg 4,993 24-12-28
갑자기 성숙해진 서울의 교통 문화 4,994 24-12-27
산타가 왜 중국인이야 4,968 24-12-27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울 한강 4,774 24-12-27
강박적으로 문잠그기 금지하는 부모들 4,995 24-12-26
순식간에 이지메가 사라진 순간.jpg 4,953 24-12-26
평범한 남자들이 꾸며야하는 이유.jpg 5,131 24-12-26
조선시대 하급 기마병의 일기 4,810 24-12-26
서울대 동문들이 낸 성명문 4,796 24-12-25
테라 권도형 미국 송환가능성 헌법소원기각확정 4,588 24-12-25
싱글벙글 요즘 언론 4,685 24-12-25
전설의 태극기 부부 4,607 24-12-24
10월 생의 비밀 4,881 24-12-24
일본 최대 한인타운 신오쿠보 근황 4,846 24-12-24
임종 일주일전 환자의 모습. jpg 5,100 24-12-24
삼겹살 먹방하다 소개팅 당하는 쯔양 5,086 24-12-23
최고의 플러팅 5,052 24-12-23
100억 넘는 아파트에서도 생긴다는 주차분쟁.jpg 4,803 24-12-23
오징어게임 감독 근황 4,699 24-12-23
무한도전으로 보는 2024년.jpg 4,142 24-12-22
가수 이승환 근황 4,789 24-12-22
날개 이불 덮은 부산 갈매기들.jpg 4,567 24-12-22
실종견을 구조한 강아지 썰.dc 5,087 24-12-21
롯데리아 계엄특보를 본 일본인 5,026 24-12-21
5만원지폐 4만원에 팝니다 5,372 24-12-21
추억의 햄버거집 4,944 24-12-20
수능시즌 세대차이를 느껴보자 5,322 24-12-20
환율 폭등에 지역기업들 '직격탄' 4,856 24-12-20
일본인이 체감하는 K-POP의 침투력 4,890 24-12-20
달려라 하니 근황.jpg 4,922 24-12-19
개봉닷컴자기계발건강정보책과지식철학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