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기업에서 기증한것
-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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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앞에 세워진 유명한 해태상이 사실은 세금이 아닌 의외로 기업의 기부로 만들어졌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해태제과가 이 해태상을 직접 기증했다는 사실,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그 유명한 노블와인, 바로 해태제과의 제품이라는 걸 아시나요? 이 상을 설치하면서 해태제과는 최초의 국산 포도 와인인 노블와인 72병을 함께 묻어놨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상의 의미가 단순히 기부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해태는 "화기를 내쫓고, 백포도주는 화기를 삼킨다"는 메시지를 담아, 교육적 의미까지 엮어내고 있다. 해태제과는 100년 후, 2075년에 지금의 나라가 더욱 번성할 것이라고 믿으며 이 와인들을 땅에 묻어 놓았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때가서 사람들은 지금의 해태상을 보며 웃으면서 와인을 마실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자. 그 때까지는 아마도 여러 가지 놀라운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 과연 그 시점에는 무당이나 다른 이들이 대통령이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해태제과의 야심찬 기부 프로젝트가 2075년에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가 된다!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바와 같은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지,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