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5년전 불낸 야옹이

5년 전, 압도적인 영향력을 가진 고양이 한 마리가 은밀히 큰 사건을 일으켰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야붕이'라는 이름의 고양이로, 그의 불길한 행동은 그를 전국적으로 유명하게 만들었다. 사건의 발단은 일본식 인덕션 위에서 시작됐다. 야붕이는 한가롭게 인덕션 위로 올라가더니, 불을 무려 '9단으로' 세팅한 채로 자리를 떠났다. 그 사이 주인께서는 그리나 서둘러 잠이 들었다고 하는데, 이로 인해 그의 집은 끔찍한 화마에 휩싸이게 되었다. 결국, 모든 것이 불길에 휩싸였고, 그의 귀중한 겨울 옷들과 신발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심지어 고가의 침대도 화재에 휘말려 피해를 입었다. 그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바로 "과연 X냥이는 무사했을까?"였다. 그러나 폭풍 같은 그루밍을 계속하던 야붕이는 의외로 멀쩡하게 살아남았다. 아쉽게도, 그가 좋아하던 밥그릇은 모두 불에 타버렸지만 그의 생명은 안전했다. 현재 그의 주인은 침대의 복구 가능성을 궁금해하며, '스위치 화재 에디션'을 구매할 예비 고객을 찾고 있다. 고양이가 화재를 일으킨 혐의를 받으며 오늘의 스타가 된 이 사건은 누리꾼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고 있다. 여러분, 불낸 고양이 '야붕이'의 악행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이야기가 되었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3 폐교 부지 대학생 기숙사 활용...결사 반대중인 주민들 900 05-08
72 학벌 블라인드 채용 명문대 지방대 입장차이 ㄷ.jpg 1,015 05-02
71 조선의 진짜로 거시기한 무기(?) 1,008 05-01
70 가족도 연고도 없이 고독사 하신 할머니의 동화같은 장례(스압 1,314 05-01
69 전세계 경제 상황 요약.jpg 1,153 04-26
68 뚜레쥬르 '9,900원 빵 뷔페' 근황..jpg 1,683 04-15
67 남친 강아지가 내 빤쓰 물고 감 2,048 04-02
66 남녀성비 1:9 동탄 쿠팡센터 근황.jpg 5,441 03-29
65 빠니보틀이 말하는 부자의 기준.jpg 2,040 03-27
64 37년전 외친 '유전무죄 무전유죄'.jpg 1,853 03-25
63 희한하게도 한국보다 청년층 자살율이 더 높은 나라.jpg 1,906 03-24
62 한국인에겐 이상하게 느껴지는 차 모음.jpg 2,040 03-16
61 92세 할머니의 인생 조언... 2,524 03-10
60 50년 동안 햄버거만 먹은 남자 ㄷㄷ.jpg 1 2,438 03-10
59 심각한 군대 군의관 현실 ㄷㄷ 2,857 02-19
58 19?) 당근 마켓 거래 대참사...jpg 2,513 02-12
57 벤츠 S클래스를 박은 사람 2,476 02-04
56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죽을뻔한 남성 살린 경찰 2,437 02-03
55 유럽에는 무고한 피해자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국가.jpg 2,325 02-01
54 여자 화장실에만 있는 문화(?) 2,414 02-01
열람 5년전 불낸 야옹이 2,861 01-19
52 갑자기 성숙해진 서울의 교통 문화 2,883 12-27
51 평범한 남자들이 꾸며야하는 이유.jpg 2,946 12-26
50 싱글벙글 요즘 언론 2,397 12-25
49 가수 이승환 근황 2,477 12-22
48 전라도 중국집 클라스 3,936 12-15
47 국회의사당역 화장실 3,580 12-14
46 동덕여대 폭력시위 반대 재학생 글... 2,698 12-06
45 겨울만 되면 잘팔리는 책 2,607 12-01
44 당뇨 환자가 제로식품 먹어보고 혈당체크해봄 2,901 11-24
43 어느 양말 공장의 자부심인 덧신양말 2,897 11-10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