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월급은 없던걸로 하자는 사장님 ㄷㄷ.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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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월급이 없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한 손님이 직원의 불친절을 지적하며 호소글을 남겼고, 이로 인해 사장님이 직원에게 월급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직원은 2주 전 독감에 걸려 고통을 겪었고,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와중에도 사장님의 지시대로 모든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
그런데 문제는 그가 아픈 상태에서 대면했던 손님의 불만이었다. 손님은 “직원이 목소리가 작고 일하기 싫어하는 것 같았다”고 리뷰를 남겼고, 이 리뷰 하나가 직원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분노한 사장님은 월급 지급을 거부하며 "원래 이렇게 대처하는 업체가 있냐?"며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직원은 억울함에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며, 아픈 몸으로 애써 일했음을 절실히 알리고 싶어했다. 이 사건은 그가 단 한 번도 지각이나 결석을 하지 않았던 9개월간의 성실한 근무를 무색하게 만들고,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 것 같아 더욱 절망적이라고 호소했다. "내가 잘못한 거냐?"라는 의문을 품고 있는 그는, 과연 세상이 자신에게 너무 가혹한 것인지 회의감에 빠져있다.
이곳에서는 친절이 최우선이지만, 과연 힘들 때마다 이렇게 다뤄져야 하는 것인가? 직원의 난처한 상황이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바라며, 더 많은 시민의 공감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