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뒷정리 논란

-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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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진들 ㄷㄷㄷㄷㄷ
찬반을 떠나서,
저 같은 경우는 호텔 숙박을하더라도
내가 머물렀던 자리는 깨끗이 하고
체크아웃하는 편입니다
펜션 뒷정리 논란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펜션에서 최근 투숙객들이 난장판을 만들고 그대로 떠난 사건이 발생했는데, 객실 안에는 음식물 쓰레기와 일회용품이 널브러져 있었고, 펜션 업주는 분통을 터뜨렸다. “최소한 예의는 지켜주셨으면 좋겠다”는 그의 하소연이 귀에 쏙 들어온다.
한 이용자는 “잠은 어떻게 잤을까?”라며 자녀에게 불이익이 갈 것을 우려하고 나섰다. 이들 가족은 자기차는 철저히 챙기면서도 펜션의 청결 상태는 아랑곳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 사태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는 댓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투숙객이 청소를 해야 한다는 것은 과연 합당한가? 이곳에서 받은 서비스와 가격은 5성급 호텔보다 비싼데, 왜 청소까지 해야 하는지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특히 한 댓글에서는 “제대로 가격을 지불하고 쉬었는데 청소까지 하라는 건 무리”라는 불만도 나왔고, 심지어 아이들이 있었던 상황에서 음주까지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드러나면서 펜션 업주는 더욱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이 논란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펜션 업계 전반에 걸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제 펜션 이용자들은 단순히 숙박만 하는 것이 아니라, '품격 있는 청소'까지 요구받는 시대가 도래한 것인가? 청소 문제, 과연 해결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