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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황이 심각하긴 한가 봄

 

 요즘같은 때 굳이 들어오시려고하네

서울행정법원에서 유승준의 법정 싸움이 화제입니다! 유승준은 자신을 가로막는 LA 총영사관과 법무부를 상대로 사증 발급 거부와 입국금지 결정에 대한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유승준이 한국 정부에 대해 제기하는 세 번째 행정소송으로, 그간의 이야기를 다시 꺼내게 만들고 있습니다. 2002년, 유승준은 공익근무요원 소집 통지에도 불구하고 해외 공연을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그 후 그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 기피 논란에 휘말렸고, 이는 그를 둘러싼 뜨거운 감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후 재외 동포(F-4) 비자를 통해 한국으로 입국을 시도했지만, LA 총영사관은 또다시 비자 발급을 거부하며 그의 입국을 가로막았습니다. 유승준은 1차 소송에서 패소했으나, 대법원이 이를 뒤집으며 그에게 승리를 안겼습니다. 하지만 LA 총영사관은 여전히 비자 발급을 거부했고, 유승준은 다시 한 번 법정에 나서야 했습니다. 두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지만, 작년 여름 LA 총영사관이 또다시 비자 발급을 거부하면서 유승준은 다시 법적 싸움에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유승준은 세 번째 법적 다툼을 통해 자신의 입국을 정당화하고자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그는 20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첫 번째 변론 기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유승준의 사연은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복잡한 상황 속에서 그를 둘러싼 뜨거운 논란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과연 유승준은 이 법정 싸움을 통해 LA 총영사관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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