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억만장자가 된 일본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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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어즈 당시 주문도 막 외웠던것 같은데.. 지금은 기억이 안나네요 ㅋ
전형적인 일본 회사원 마재의 인생이 하루아침에 역전됐다! 90년대 어느 날, 그는 우연히 한 잡지의 창간호에서 제1회 판타지 장편소설 대상 모집 광고를 발견하고는 “내가 소설이나 써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그저 심심해서 대충 끄적거리기만 했고, 마감이 다가오자 제대로 쓴다고 하면서 대충 휘갈겨 잡지사에 보냈다.
그는 자신의 작품이 잊혀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믿을 수 없는 일이 생겼다! 그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1등 대상을 수상했다는 통지를 받았고, 그 소식을 듣고 손이 떨릴 정도로 현실감이 없었다고 전했다. 결국 연재 여부에 대해 고민하던 그는 공중전화 카드에 남은 돈이 얼마 없어서 “그냥 할게요”라는 즉흥적인 결정으로 연재를 시작하게 된다.
이렇게 탄생한 작품이 바로 '슬레이어즈'라는 라이트 노벨! 이 작품은 무려 2000만 부가 팔리고, 한국에서는 '마법소녀 리나'라는 이름으로 더빙되기도 했다. 그 결과, 마재는 억만장자가 되었고 그의 인생은 마치 동화처럼 변했다. 믿기 어려운 이 이야기는 그가 직접 밝혀낸 진실이라고 하니, 세상은 정말 예측 불가능하게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