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주문 폭주하는데 공장은 칼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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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때이른 폭염이 한반위를 휩쓸며 에어컨 주문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 에어컨 공장들이 뜻밖의 '칼퇴근' 상황에 직면했다! 삼성과 LG는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에어컨 판매 및 설치 수요에 전전긍긍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공장에서는 굳이 일주일 분량의 생산을 한 달이나 앞당겨 '풀가동' 상태에 들어갔지만, 법정 근무시간인 52시간에 맞추느라 애를 먹고 있다.
가뜩이나 열기가 후덥지근한 가운데, 추가로 단기간 근로자를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날로 악화된다. 주민들은 "뉴스거리가 매일 나오는데, 직원들도 퇴근할 시간 없이 계속 일해야 한다!"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에어컨이 필요한 소비자와 이를 제공해야 하는 공장 간의 미묘한 균형이 깨져가는 상황 속에서, 앞으로의 폭염 기간이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소비자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공장들의 '칼퇴근'이 계속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