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미친..저게 가능해?' 식겁..어떻게 들어왔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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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한 아파트 4층 복도에서 펼쳐진 기상천외한 사건이 사람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습니다. 불과 창문을 통해 들어온 한 남성이 신발 한 켤레를 손에 들고 아파트 외벽을 타고 능숙하게 집 안으로 침입한 것입니다. 그는 집안을 돌아다니며 기묘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15분 후, 이 남성은 베란다를 통해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 여성의 속옷을 챙기고는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은 채로 현관문으로 나갔습니다. 이러한 충격적인 장면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게 만들었고, 남성이 떠난 지 불과 7분 뒤에 집주인인 20대 여성이 귀가한 것입니다. 피해자는 "누구 하나라도 자고 있을 만한 상황인데, 정말 다행이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 사건으로부터 보름 후, 경찰은 3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남성은 바로 뒷동 아파트에 살고 있던 주민으로, 재범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두 차례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며 연이어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심지어 법원은 최대 한 달 동안 구금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주민들 사이에서 큰 충격을 주었고, 범죄의 수법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일깨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