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이 말해주는 한국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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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커뮤니티가 한국에 살면서 겪는 끔찍한 현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자신의 신앙에 맞게 음식을 선택해야 하는데, 한국의 식당에서는 무슬림이 허용되지 않은 음식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돼지고기와 민물고기는 금기이며, 할랄로 인증된 식당을 찾는 것은 마치 바늘 찾기처럼 힘든 일이다.
최근 M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동대문의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도 할랄 식당을 찾기란 1시간 이상 헤매고도 찾지 못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구청에 문의해봐도 "모르겠다"라는 답변만 돌아온다. 심지어 대학교 근처에서 간신히 찾은 무슬림 친화 식당은 전국에 단 13곳밖에 되지 않는 실정이다.
하루 세 끼를 고정적으로 챙기는 유학생들은 정체불명의 재료가 섞인 비빔밥을 먹으러 갔다가 오히려 더 큰 혼란을 겪었다. 이들의 대안은 패스트푸드뿐이며, 심지어 기도실조차 찾기가 하늘에 별 따기처럼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지난해에만 70만명이 이 땅을 찾았지만, 그들의 신앙과 문화는 그 어디에서도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 이 끔찍한 상황이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