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중국스러워 개명한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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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뤼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어리랏다
키위, 그 맛있는 과일의 놀라운 비밀이 밝혀졌다! 많은 사람들이 키위의 원산지를 뉴질랜드로 알고 있지만, 사실 그 기원은 중국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중국에서는 이 과일의 정확한 이름이 없었고, 사람들은 단지 "원숭이가 먹는 복숭아"라는 기막힌 이름인 미호우타오로 부르곤 했다. 이 과일이 전 세계에 퍼지게 된 계기는 1904년, 뉴질랜드의 한 여교사 매리 이사벨 프레이저가 이 과일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그녀는 이 과일이 영국의 구즈베리와 유사하다고 생각해 이창구즈베리로 이름 지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키위는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군인들에게 전파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군인들은 이 과일의 이름을 까다로운 한국어처럼 잊지 못할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지만, 기억하기 힘든 이름들은 모두 배제되어 더 간단한 명칭으로 불리게 된다. 과연 이 키위의 진짜 이름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 과일이 군인들을 통해 어떻게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지, 그 배경은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격렬한 논쟁으로 남아있다. 숨겨진 과일 역사 속에 도대체 어떤 비밀이 감춰져 있는지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