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휴대폰때문에 군대 큰일..전쟁못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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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군대 통신 전쟁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휴대폰 때문에 군대 큰일 날 판"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군대의 통신 체계가 무너질 경우 전투 능력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고 한다.
이어 이 원장은 "무전기가 자꾸 고장 나고 먹통이 된다"며 심각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기지국 몇 개만 파괴되면 다 끝난다"고 강조하며, 현재의 통신 상태가 전쟁 수행에 치명적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이국종 원장은 "군인들이 이렇게 편하게 있는 상황에서는 전비태세가 이루어질 수 없다"며 매우 불안한 미래를 그렸다. 그는 기지국 통신망이 전쟁의 핵심이라고 설명하며, 기지국에서 멀리 떨어지면 즉시 통신이 끊어진다고 꼬집었다.
안승회 기자는 원장에게 핸드폰을 일부러 가져오지 않은 이유를 물었지만, 이국종 원장은 "원래도 잘 안 돼요"라고 대답했다. 이런 경고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더욱 비상한 상황이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