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입장료 유료로 해야 하는 이유 (유홍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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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중박 유료화 가즈아!!!
유홍준 교수가 전하는 박물관 입장료 유료화의 충격적인 진실! 2004년 당시 청장 재임 시절, 그는 최근 MBC 방송에서 고궁 입장료가 단돈 천 원인 현실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다. “이건 말이 안 되는 일입니다!”라고 외친 그는, 외국에서는 고궁의 입장료가 무려 2~3만 원에 달한다며 한국의 현실을 비난했다. 일본 관광객은 천 엔, 즉 한화로 약 만오천 원을 내고도 여전히 만족해한다고 한다.
이 대담한 발언에 따르면, “천 원의 입장료는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유 교수는 외국과 비교했을 때 우리의 박물관 가치가 낮다고 직언하며, 전 세계 어디에도 박물관 무료 입장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영국 박물관을 예로 들며, 그곳은 약탈한 문화재 때문에 입장료를 받지 않는 것이라고 폭로했다!
흥미로운 점은, 입장료를 낸 관람객과 무료로 들어온 관람객의 태도가 다르다는 주장이었다. 유 교수는 “돈을 내야 그 가치가 귀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라고 주장하며, 외국에서는 입장료를 받는 것이 자연스러운 관행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은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박물관에 대한 인식 변화를 촉구하는 중요한 메시지로 보여진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궁 관람 방식의 변화를 생각해 보아야 할 때가 왔음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