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30억 이상 마트..민생지원금 꼼수

-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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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부리는 대가리는 진짜 잘돌아가네요.....ㅡㅡ;;;
오늘 낮, 경기도 여주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연매출 30억 이상인 대형 마트가 골목상권을 울리는 쿠폰 꼼수에 연루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해당 마트는 민생지원금을 악용해 '스마트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고 홍보했지만, 정작 이 마트에서는 지역화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MBC 뉴스의 화면을 통해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민생 카드 사용이 가능한데, 특정 단말기에서만 되는 것이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즉, 전산 시스템의 문제로 소비자들은 제대로 쿠폰을 사용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마트가 쿠폰 사용을 위해 아들이 명의로 위장 법인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입니다. 마트의 연매출이 30억을 초과하는 만큼 쿠폰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연매출 0원인 위장 법인을 통해 쿠폰 사용의 편법을 시도했다는 것입니다.
세무서의 신고가 접수되자 이 마트는 뒤늦게 폐업 의사를 밝혔고, 행정안전부는 신고가 접수되는 대로 위장 법인을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사기 사건을 넘어, 골목상권을 보호해야 할 행정의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이제 시민들은 과연 이러한 꼼수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지켜봐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민생을 위해 마련된 정책들이 어떤 이들에게 악용되는지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