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안에서 자살하려다 뜨거워서 탈출" 인증샷(?) .. 원룸 불내 주민 숨지게한 30대여성 1심 금고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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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었는데......고작 7년6개월이라니.....
전주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이 국내 언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한 30대 여성이 자신의 목숨을 끊으려 차 안에서 시도하다가, 이례적으로도 뜨거운 열기로 인해 급히 탈출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의 정체는 단순한 자살 시도가 아니었습니다.
4월 29일 낮, 전주 완산구 주택가에서 여성은 주차장에서 번개탄에 불을 붙이며 불꽃놀이를 시작했습니다. 그 불은 순식간에 주변 건물로 번져갔고, 결국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경상을 입는 참극으로 이어졌습니다. 불길이 거세지자 이 여성은 차 안에 있지 않고 도망쳤지만, 이웃들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패닉에 빠졌습니다.
심지어 그녀는 불을 끄는데 집중하기보다 자신의 상황을 인증하는 사진을 찍는 것에 정신이 팔렸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판사마저 이 상황에 대해 탄식했으며, "이렇게 위험한 상황에서도 인증샷에 집착하는 행동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며칠 전부터 발생한 남성과의 다툼에 대해 이야기하며, "내가 죽는 꼴을 봐야겠냐"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여성이 저지른 이 사건은 단순히 불만으로 인한 파국이 아니라,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까 합니다.
재산 피해는 무려 1억 원을 넘었고, 이 사건은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심각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화재 사건이 아닌, 인간의 심리와 사회적 갈등이 맞물린 복잡한 구조적 문제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