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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시기 논란인 부산 공포체험관.jpg

 

 

 

 

 

 

 

 

 

 

 

 

 

 

 

 

 

 

 

 

 

 

 

 

 

 

 

 

 

 

 

 

 

 

 

 

 

 

 

 

 

 

 

 

 

 

 

 

부산 용두산공원에 위치한 공포체험관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최근 한 남성이 문을 열고 어두운 실내에 들어선 순간, 빨간 물감과 기괴한 소품들로 가득한 환경에 괴이한 체험이 시작되었기 때문인데요. 이곳은 '저주받은 용두산 신사'라는 신비로운 배경을 두고 참가자들에게 귀신의 출몰과 탈출을 강요하는 체험을 제공합니다.
이 공포체험관은 부산관광공사에 의해 주관되어, 주말과 휴일 야간에 젊은 관광객들을 유혹하기 위한 기획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시기가 지난달 7월 26일로, 광복절을 앞둔 때였다는 사실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 신사 건물은 과거 일본의 식민지 통치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아픈 역사의 상징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콘텐츠가 일본의 역사적 지배를 경시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며, 귀신과 저주를 매개로 한 오락 형식이 일본 문화에 대한 편견을 조장할 것이라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연세대 사학과의 이기훈 교수는 "일본의 종교와 문화생활의 일부를 단순히 오락적 요소로 희화화하는 행위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부산의 공포체험관이 오락의 해프닝으로 여겨지는 것과는 반대로, 그 이면에는 복잡한 역사와 문화가 얽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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