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강릉 근황ㄷㄷ.jpg

-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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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현재 믿을 수 없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내일 오전 9시부터 강릉시 전 지역에서 제한급수가 시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무려 ‘25일 뒤 고갈’이라는 경고와 함께! 이는 다름 아닌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식수원인 오봉댐이 심각하게 말라버린 결과입니다.
특히 이번 여름 휴가철에는 강릉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300만 명을 넘어서면서, 평소 20만 명인 강릉 시민보다 무려 15배나 많은 사람들이 오봉댐의 물을 소비하였다는 충격적인 사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가뭄이 심화된 가운데, 쓰는 사람 수는 20배 이상 증가해 상황은 더욱 절박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식당들은 저녁 장사를 포기하고 오후 5시까지만 영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한 식당 사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물 절약을 위해 이같이 결단했다”며 절수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또한, 정수기 대신 생수를 쓰는 모습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레나 수영장은 장기화된 가뭄으로 인해 임시휴장에 들어갔습니다.
강릉 관광개발공사는 “회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고 전하며, 이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이해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릉시는 침체된 경제와 가뭄의 이중고 속에서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렇게 위기에서 뚫고 나가려는 강릉의 고군분투, 앞으로의 결과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