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생건 음료수 사업 매각 고려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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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는 빼고 ㅋㅋㅋ
LG생활건강이 음료수 사업 매각을 검토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태htb와 같은 음료 자회사를 정리하며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한 LG생건은 K뷰티 트렌드에 뒤처지며 화장품 부문이 20년 만에 적자로 전락하자, 비중이 적은 음료 사업을 정리하고 화장품 및 뷰티테크로의 반등을 꾀하겠다는 파격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삼정KPMG를 주관사로 선택하고 해태htb 매각을 포함한 음료 부문 전반의 효율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그러나 코카콜라음료 매각 가능성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부인하며 이 사업은 매각 대상으로 검토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LG생건 관계자는 “다른 사업은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 효율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결정은 없다”며 현재 논의가 진행 중임을 알렸다.
지난 2010년 인수한 해태htb는 썬키스트와 코코팜 등의 음료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중이다. 하지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9% 감소해 1681억원에 그치며 수익성이 대폭 악화된 상황이다. '아픈 손가락'으로 떠오른 음료 사업을 정리하려는 LG생활건강의 이번 결정은 과연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