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 너네 여의도 MBC 안 가봤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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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선배랑 옛날 얘기하는 효연이 ㅎㅎ
그러게 언제적 풍선이야 ㅎㅎㅎㅎㅎㅎ
요즘은 기본 옵션이 응원봉인 것을 ㅎㅎㅎㅎ
(근데 풍선 마지막 세대는 누구임? 급 궁금)
오.. 효연이 연습생때 보아 대역으로 춤도 췄구나 몰라씀
와... 나도 절로 와가 나옴 ㅎㅎㅎㅎㅎ
MKMF 진짜 오랜만에 듣는다 ㅋㅋㅋㅋ
+ 최근에 음악캠프 얘기 꺼냈다가 엄청 놀림 당했다는 보아
(음악 캠프? 배철수 라디오 아니고? 그 음악중심 이전이었나? 가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뭐에요?
ㄴㄴ
여의도 엠비씨는 효연이도 가봄 ㅋㅋㅋㅋ
(진짜 언제부터 여의도 엠비씨가 추억이 됐냐 ㅠㅠ)
여의도 엠비씨 뿐이랴
사실 천하의 소시도 대기실이 부족해 천막으로 대기실 만들어 지내던 시절이 있었음
그러게...
이런거 보면 소시도 산전수전 다 겪은 세대긴 한듯
ㅇㅈ
그런 환경을 거쳐 20년 가까이 이 바닥에서 버텼으니 그럴수밖에
요즘 많이 달라졌지...
보아가 여의도 MBC에 가본 적이 없다면 충격적일지도 모른다. 그녀는 최근 팬들과의 대화 중에 "너네 여의도 MBC 안 가봤니?"라며 과거의 추억을 회상했다. 모든 팬들이 풍선에 열광하던 시절, 이제는 응원봉 없이는 공연을 즐길 수 없는 시대가 됐다는 사실에 모두가 놀랐다. 효연은 보아를 대신해 뮤직비디오에서 춤을 췄던 경험을 회상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MAMA라는 이름이 생기기 훨씬 전에 MKMF라는 이름으로 기억되던 시절, 보아는 후배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음악캠프"라는 단어에 당황했다. 팬들 속에서 진정한 공감이 이뤄지자, 그녀는 "우린 첫 데뷔 때 천막 아래에서 대기했었다"며 대기실이 부족해 천막으로 공간을 만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그녀의 이런 회상은 "우리가 엄청 좋은 환경에서 활동한 줄 아는데…"라는 말로 마무리됐다. 과거의 힘든 시절이 있었다고 해서 현재의 시스템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는 보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모든 이야기는 그녀가 과거를 통해 현재의 음악 환경이 얼마나 나아졌는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팬들은 놀라운 변화를 겪은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며 감동의 물결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