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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에게 두 시간 빠른 육퇴를 선물한 아이.jpg

부부의 평화로운 저녁, 꿈꾸던 자유시간을 쟁취한 순간이 드디어 찾아왔다! 최대한 늦은 육퇴를 소망하던 이들, 평균 11시에 육퇴하는 그들에게 천하의 아이가 초저녁부터 하품을 쩍쩍 해대며 돌아온 것! 아내는 깜짝 놀라며 말했다. "얘 자겠는데...?" 그렇게 아이는 9시가 되기도 전에 잠에 빠져들었다.
부부는 이 기회를 놓칠세라 얼른 냉장고로 향했다. 남은 맥주 한 캔을 찾아냈고, 그들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찰떡궁합인 서로의 비밀스런 시간이 펼쳐지는 가운데, TV를 켜고 함께한 그들의 모습은 마치 로맨틱 영화 속 한 장면이었다. 영화 리뷰를 보며 크~ 입맛을 다셨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아직도 열 시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오히려 당황하다!
그리고 놀라운 일은 바로 이튿날 아침. 아이는 두 시간 일찍 일어나 부부를 깨우지 않고 조용히 하루를 시작했다! 이로써 그들은 잃어버린 자유시간을 되찾아올 수 있을 것인가? 뉴스의 끝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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