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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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이랑 비슷한 짝퉁 사주면 차이를 알겠지?
여기는 오늘도 소소한 결혼 생활의 이슈를 들고 왔습니다. 명품 짝퉁 구분하듯 작은 차이가 관계의 방향을 흔들 수 있다는 생각, 의외로 현실적이죠. 그날 저녁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면, 남편은 햄버거 하나를 포장해 달랐고, 주문은 11,000원짜리였대요. 나는 별 생각 없이 6,000원대의 비슷한 걸로 바꿔 샀고, 그 선택이 결국 남편의 핀잔으로 돌아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