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자연임신 시켜줄 건장한 남성모집.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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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속는놈 있다
여러분, 요즘 인터넷에서 떠도는 '캄보디아에서 자연임신 도와준다' 같은 글, 실화일 수도, 아니면 도시전설일 수도 있죠. 제목의 충격은 처음부터 강하게 다가오고, 보상액은 더 놀랍습니다. 5억 원이라는 숫자는 마치 거짓말 같은 현실감을 주고요. 이런 얘기가 왜 자꾸 돌아다니는지, 한 번쯤은 들여다볼 만하지 않나요?
저 광고가 말하는 걸 해석하면, 국제 대리모 시장의 그림자가 떠오릅니다. ‘자연임신’과 ‘양육 책임 없음’ 같은 표현은 냉정한 계산처럼 들리죠. 캄보디아라는 국경을 넘나드는 설정은 법과 규제의 경계에서 어떤 이슈가 작동하는지 시사합니다. 이런 제안이 합법일 수 있을까요?
현재 이 글을 둘러싼 반응은 꽤 다양합니다. 일부는 ‘사기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고, 또 다른 쪽은 ‘정말 이렇게까지 거리를 두고 대가를 제시하는 게 가능하냐’고 의심합니다. 비밀 보장과 성관계 중심의 협조 같은 조건은 자유로운 동의와 안전이 보장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남깁니다. 또한 이 광고가 불러올 윤리 문제와 인권 문제를 우리가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생각해봐야 할 순간 같아요.
결론을 찍어 말하기에는 아직 이른 듯합니다. 다만 이런 이야기가 우리 눈앞에 나타났을 때, 왜 사람들은 ‘큰 돈’과 ‘비밀’의 조합에 매혹되는지부터 따져봐야 해요. 규범과 법의 흐름이 어디서 균열을 보이는지, 또한 실제로 어떤 사람들에게 어떤 선택이 주어지는지, 우리의 시선으로 계속 지켜보는 수밖에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