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사는 한국인이 느끼는 '한국의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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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불편함이란 게, 오늘도 도시의 골목에서 작은 점 하나가 커다란 이야기가 되도록 만드는 힘인 걸까. 멕시코에 살고 있는 한국인 친구가 보내준 에피소드를 보며, 가볍게 웃음과 함께 이 질문이 머리를 스친다. 한쪽은 늘 '살수록 나아진다'고 믿고, 다른 쪽은 작은 불편에 작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어 보인다. 이 글은 어떤 결론을 내리려는 시도가 아니라, 그 점 하나가 어떻게 흐름을 좌우하는지 함께 따라가 보려는 기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