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 어렵게 산 사람들 집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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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앞에 설거지, 세수, 간단한 빨래를 하는 공간이 있음
조리는 곤로 혹은 부탄가스 쓰는 휴대용 렌지
그리고 화장실은 보통 밖에 있는데 높은 확률로 푸세식 운좋으면 수세식 화변기

그리고 필수템
이런 방에서 일가족이 삼
참고로 이건 촬영편의때문에 세트를 좀 넓게 지었다
그러나 이것도 장족의 발전인게

60년대엔 이랬다
도시의 가장 뒷골목에서 들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청계천 판자촌의 기억이다. 짧은 문장으로 남겨진 기사 발췌는 그때의 냄새를 흘려보내듯 우리 눈앞을 스쳐 간다. 그 흔적은 마치 오래된 다이어리의 빈 페이지처럼, 사실 여부를 가리려 하기보다 상상력을 자극한다. 오늘은 그 맥락을 살짝 달콤하게 추측해보려 하는데, 시작은 60년대의 도시 풍경일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