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정통으로 수류탄 맞고 생존한 군인.jpg

 

영국 해병대 소속인 Matthew Croucher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2007년부터 근무했습니다. 한 번은 가슴에 총에 맞은 동료를 구하고, 다른 한 번은 교통사고를 당해 영국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다시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갔습니다. 지금부터는 Lance Corporal Croucher가 어떻게 George Cross를 받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중 발이 트랩와이어에 걸렸고 수류탄이 작동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대피하기보다는 자신의 등으로 수류탄을 덮어 폭발로부터 아군이 생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방탄복과 군장의 배터리 덕분에 그는 코피만 흘렸지만, 고막 천공과 약간의 방향 감각 상실같은 증상은 있었습니다. 또한, 그는 사령관의 얼굴에 파편이 닿아 파편 상처를 입힌 것 외에는 아군 전원이 생존한 대폭발에서 비롯된 상처를 입지 않았습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Matthew Croucher는 영국 최고의 훈장 중 하나인 Victoria Cross를 받았습니다. 그의 운이 좋았기도 했지만, 그의 상태와 결실을 보면 사실 그는 인정받을 만한 기민함과 용기를 갖고 있었습니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47 캠핑장 닌자사건 근황 3,810 06-17
1846 요즘 유행하는 모래하트샷 3,727 06-16
1845 약혐) 온 몸에 붙는 국내에서 최근몇년간 300명가량 사망하게 만든 벌레 3,726 06-16
1844 요즘 10대들 어휘력 근황 3,917 06-16
1843 우리나라 하이볼들이 재료는 싸구려지만 값은 비싼 이유.jpg 3,602 06-16
1842 "천일염 사재기" 무의미한 이유 3,706 06-15
1841 화장실을 탈바꿈 시킨 광기의 집단 3,023 06-15
1840 미국의 팁플레이션 상황. 3,392 06-14
1839 바람 많이 피는 여자 직업 TOP 3 8,369 06-14
1838 5.6kg 우량아의 운명 3,309 06-13
1837 남고생에게 듣는 문자로 고백하면 안되는 이유. 3,707 06-13
1836 초밥집의 사장님 서비스 4,022 06-13
1835 후쿠시마 원전설계자의 글 2,974 06-12
1834 상징적인 건축물들을 AI에게 오타낸 요청사항을 넣어 그려보기.jpg 3,130 06-12
1833 인어공주 흥행 참패를 동양인들의 흑인 인종차별로 몰고가는 3,726 06-12
1832 일본여행가서 하면 ㅈ되는일 3,473 06-12
1831 해외에 난리난 한국에서 공개한 충격적인 사건.jpg 3,028 06-11
1830 버려지는 갑오징어의 알 키우는 유튜버 3,205 06-11
1829 짱깨의 대입시험 근황 2,872 06-11
1828 난리가 난 천일염 근황... 2,853 06-10
1827 일본 중고거래 레전드 사건.jpg 3,592 06-10
1826 유명 흉가의 현 모습.. 3,115 06-10
1825 공중파 방송이 숨기는 장면.gif 1 3,274 06-10
1824 연예인 기부 순위 5,971 06-09
1823 대기업 과장이 말하는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들의 현실.jpg 2,873 06-09
1822 남자 배우들의 리즈 시절 3,648 06-09
1821 5년째 SNS를 방문하지 않는 배우를 기다리는 팬들 3,224 06-08
1820 10분마다 맛이 간 컴퓨터.jpg 3,028 06-08
1819 최양락을 유일하게 안때린 연예인 선배 3,375 06-07
1818 한 유튜버가 미국 학교에서 한국 홍보하는 법.jpg 2,980 06-07
1817 천하의 김종민을 쌍욕하게 만든 하하 3,517 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