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에 대해 잘 알고 있던 명나라 재상
-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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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배불리 먹고도 식사는 해야하는건 전통이었다
밥 비벼주세요
이정구는 명 재상의 식사 초대를 받아 방문했는데, 재상이 일이 생겨 퇴근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재상의 가족들은 이정구를 기다리면서 술과 안주를 대접했지만, 이정구는 아직 식사 전이라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재상의 가족들은 떡과 과일을 내어주었지만, 이정구는 그것들을 다 먹고도 아직 식사 전이라 밥 먹으러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재상의 가족들은 배가 고파서 계속해서 음식을 대접했지만, 이정구는 먹고도 되겠다며 밥을 먹으러 돌아갔습니다. 이후 재상은 이 이야기를 듣고 조선 사람은 밥을 안 먹으면 굶는다고 여기니까 내 밥을 대접하라는 말을 잊었다고 후회했습니다. 이런 내용은 '조선 군주 이야기'라는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