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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환자들이 가져야하는 마음가짐.jpg

 

굴비: 굴하지 않는다

변비: 변하지 않는다

..?

소장에서 매일 1.5리터의 물을 흡수하는데, 이는 결장에서도 동일하게 수분 흡수가 이루어진다. 대장은 건조기로 볼 수 있으며, 이 건조기는 시간에 따라 물을 흡수하고 분변 슬러리를 만든다. 대장은 90% 이상의 수분을 흡수하며, 변을 참을수록 물의 비율이 높아진다. 그러나 너무 오래 참으면 수분이 빼앗기기 때문에 적절한 변에 주의해야 한다. 변을 참으면 대장이 건조기로 작용하여 빼앗은 수분을 다시 흡수한다. 대장은 무조건 수분 흡수만 하기 때문에 변의 상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수분은 대장으로 전달되기까지 일정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수분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대장은 특정한 문제가 없는 이상 변의 상태를 신경쓰지 않는다. 따라서 변비 환자들은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변을 싸야 한다. 변비와 수분 측면에서 중요한 것은 적절한 변을 가지고 신속하게 대변하는 것이다. 변을 참지 않고 적절한 시기에 변을 싸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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