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바뀌기 시작한다는 KTX 내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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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 새로운 차종이 나오는 것이고, 기존 열차는 2034년까지 쓴다고 합니다.
현재 29년 된 KTX의 업그레이드가 이뤄지고 있다. EMU-320이라는 신형 열차가 등장했는데, 강릉과 안동 방향에서 운행되는 KTX-이음이 업그레이드되었다. 이 열차의 특징은 좌석 간격이 더 넓어졌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옆사람과 팔이 부딪히거나 통로가 좁아서 지나가기 어려운 문제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열차의 보조시설도 개선되었다. 일반실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와 USB 포트, 220V 전압의 콘센트, 휴대물품 보관함 등이 설치되어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EMU-320은 전체적으로 기존의 KTX보다 좌석 간격이 더 넓어지고, 수송 능력도 향상되었다. 이에 대한 반응은 양쪽으로 갈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반실은 좋아지는 점이 많아서 만족스러울 것이고, 특실이 사라지면서 일부 불편을 겪는 사람들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열차 내의 화장실이 위치한 곳이 변경되어있고, 향후에는 비행기처럼 VOD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총 466석으로 이루어진 EMU-320은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KTX의 다음 단계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