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견을 구조한 강아지 썰.dc
-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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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귀엽다
쌈 잘 해서 쌈채소 이름을 지은 건 아닐거고
올 겨울, 실종된 강아지를 구조한 영웅 강아지의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주인공은 바로 상추라는 이름의 소형견이다. 상추는 산책 중 우연히 구덩이에 갇힌 강아지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 모습에 낑낑거리면서 진정한 구조자의 본능을 발휘했다.
상추의 주인은 처음엔 단순한 산책이라고 생각했지만, 상추가 낑낑대며 자꾸 우측을 쳐다보는 모습에 호기심이 발동했다. 과연 무엇을 보았던 것일까? 그러다 상추의 시선이 향한 곳에 다가가 보니, 놀랍게도 5미터 떨어진 구덩이 안에는 목줄이 달린 강아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주인은 곧바로 실종 강아지의 전단지를 떠올렸고, 구두를 신고 뛰어가 전단지를 확인한 결과, 구덩이에 있는 강아지가 바로 그 실종된 개가 맞았다!
약 30분 후, 실종된 강아지의 보호자들이 도착했고, 그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상추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실종된 강아지는 무려 20일간 폭설 속에서 냉혹한 자연에 갇혀 있었고, 당연히 굶주림과 두려움에 떨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야말로 재앙 속에서의 기적이 아닐 수 없다.
이 이야기는 강아지의 실종과 구조라는 잊지 못할 경험을 담고 있으며, 상추의 놀라운 발견이 또 다른 생명을 구하는 데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를 보여준다. 이제 상추는 단순한 반려견이 아닌, 실종견 구조의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다. 모든 반려동물 주인들이 상추를 본받아 사랑하는 반려견을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