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사기당해본 유투버
-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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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생긴 것은 컴퓨터가 4대가 고장나고 컴퓨터 수리점에 수리를 맡기게 되었다는 것이다. 1번 컴퓨터는 CPU 업그레이드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는데 이 과정을 안 해서 부팅이 안 된다는 문제가 발생했다. 의외로 수리점은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었고 유의사항도 알려주었다. 수리점에서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줘서 컴퓨터를 다시 살릴 수 있지만 공임비가 12만원 정도로 조금 비싸다고 한다. 이 때 동네 컴퓨터수리점 주인인 노양심 동팔이는 컨텐츠가 망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만 며칠 후에 전화가 왔다. 전화에서는 처음 수리를 맡은 곳에서는 컴퓨터의 보드가 나갈 수도 있다고 알려줬다. 그래서 두 번째 수리업체에 다시 맡게 되는데 공임비는 처음에 12만원별도로, 그리고 10만원에 보드값 16만원과 부가세를 모두 합쳐 28만 6천원을 요구하였다. 이 때 화 제대로 없는데도 무슨 CPU도 교체했다는 말을 하면서 AMD 서비스 센터에서 교체를 받았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메인보드가 고장 났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었고, 시리얼 번호도 일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문제없는 사양의 부품들이었다. 내가 보기에는 파워가 부족해서 보드가 문제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파워를 언급했다. 파워를 확인하기로 했다. 그러나 B라는 업체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49만원으로 맞춰준다고 했던 첫 번째 업체는 나중에 연락을 하면서 보드도 문제가 있었다고 해서 49만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제 세 번째 업체에게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데 둘 다 고지한 사양보다 낮은 ASUS TUF를 수리해준 것으로 보인다. 아까는 ASUS TUF 스트릭스 2를 수리해준다고 했었는데 램이 불량이라는 이유로 5개의 램을 고쳐준다고 했다. 하지만 이것은 구라였다. 그리고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실패했다는 것도 거짓말이었고, 보드도 불량이 아니었다. 느슨한 패널선만 만지지 않았다면 전혀 문제가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제품은 TUF Gaming B560M-PLUS WIFI AMD(AM4)/AMD 8550/M-ATX이었다. (244x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