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을 제외한 대한민국 최연소 사형수
-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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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09학번 총연합동아리회장으로 활동하던 연평이 해병대 출신 여자친구와 결별 후 길거리에서 구타하고 살해한 장재진. 피해자A씨의 부모님도 살해당했고 애완견은 세탁기에, 시신은 침대 이불속에 숨겨졌다. 장재진은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탈출을 시도했지만 사형 선고를 받아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이 모든 것은 대구대 동아리 회장직에서의 자부심과 앙심 덕분으로 뒤엉켜진 비참한 사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