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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당하는 여성 구하다가 다쳐서 직장까지 잃은 남자

창문 닦던 50대 고압 전선 기술자 박경석은 폭행 목격 후 인생이 한순간 뒤바뀌었습니다. 무차별 폭행으로 크게 다쳐 출근 어려워져 다니던 일 그만뒀습니다. 수입 불안정, 대인기피와 불면증에 시달리던 박씨는 키가 크고 젊은 사람을 무서워했지만 포기했고 가해자의 태도에 아픔을 느꼈습니다. 보호하던 여성이 청력 손실로 보청기 착용 중이며 박씨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전했습니다.편의점 폭행 피해 여성은 정의행동 대가로 실직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며 박씨는 딸 생각에 행동했다고 합니다. 후회 없다는 박씨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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