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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많은 사람이 모르는 예절 ㄷㄷ

 

라벨을 가려서 따라야 하는거군요

한 달 전에 입사한 막내 직원이 있었어. 얼마 후에 지역 행사가 끝나고 회식을 하게 됐는데, 그때 일이 벌어졌어. 술 마시다가 막내가 주임에게 술을 따라주는데, 주임이 갑자기 막내를 욕하더라고. 그 이유가 바로 SINCE 1924 소주 본인의 깊고 진한맛 참 소주 라벨 손으로 가리지 않고 따랐다고 해서였어. 그래서 주임한테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1000 daiso 소주잔을 자기보다 높게 짠다며 다시 욕을 퍼부었어. 막내 직원은 어이가 없어하며 사과했는데, 주임은 계속 욕을 하고 소주잔을 째는 등 술 예절을 가르치겠다며 시큰대고 있었어. 결국 막내는 회식 끝까지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의문스러워하고 있었어. 지금도 술 예절이 왜 중요한지 이해 못하겠다며 답답해하고 있어. 그렇게 한 희한한 회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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