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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 근황

 

 

 

 

한국 배우 차인표가 자신의 장편소설이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필수 도서로 지정된 소식에 기쁨을 토로했다. 차인표는 "10년 만에 영국 독자들과 만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는 위안부 문제를 소재로 한 소설 '잘가요 언덕'이 화제를 모은 결과로, 많은 독자들의 성원으로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고국을 떠나 필리핀에서 발견된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일제 강점기의 위안부 문제를 직접 다루고 있다. 또한 차인표는 이 책을 집필할 당시 분노로 가득 찼으나, 어떻게 자신의 아이들에게 위안부 문제를 이야기할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글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전해졌다. 현재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차인표의 소설, 한번 읽어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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