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뉴진스님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오늘 오후, 성신여대역 근처에서 엄마를 내려드리고 업무로 향하던 중, 뭔가 끔찍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엄마가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충격에 빠진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그 지갑 안에는 무려 50만원과 다양한 카드들이 있었고, 모두 소매치기 당한 줄 알고 지하철 CCTV를 확인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지갑을 주웠는데, 명함에 적힌 번호로 전화했어요. 본인 맞으신가요?" 대체 무슨 일인지, 알고 보니 엄마가 내리면서 지갑을 떨어뜨린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리하여 황급히 근처의 한 집으로 가게 되었고, 거기서 놀라운 인물을 만났습니다! 바로 개그맨 윤성호님이었습니다!
우리는 감사를 전하고 사례비를 드리려고 했지만, 윤성호님은 한사코 괜찮다고 하시며 물러나셨습니다. 그분의 따뜻한 마음에 너무 감동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윤성호님 어머님 머리하실 때 꼭 저희 미용실로 와주세요!"라고 전했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훈훈한 분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고맙고, 그 덕분에 힘을 얻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를 대신 전하며, 윤성호님과 그의 가족이 항상 건강하시고 활동이 대박 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부터 저는 윤성호님 팬 가득이랍니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교수에게 배틀을 걸었다가 4,954 24-10-22
뉴진스님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4,429 24-10-22
가슴이 작으면 좋은점! 5,272 24-10-21
70세 임영웅 팬 할머니 하루 4,645 24-10-21
상대편의 무기를 잘 알아야하는 이유 4,771 24-10-21
어떤 강아지가 반년동안 한번도 안짖은 이유..! 4,465 24-10-21
캠핑카 차주들의 애로사항... 4,577 24-10-20
미국 흑인들의 악행 4,539 24-10-20
아일랜드에서 일어났다는 한국 관련 논란 4,598 24-10-20
티몬, 위메프 사태 근황 4,821 24-10-20
유재석 아들 가르친 선생님의 후기 4,696 24-10-19
그 시절의 허무개그 만화들.jpg 4,511 24-10-19
여군들을 학살하고 간호사들을 강간한 일본군의 만행 4,701 24-10-19
혼자 식당가서 식사했더니 100만원 넘게 나옴 4,640 24-10-19
17년간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한 부부 4,678 24-10-18
장동민의 전 여자친구 4,976 24-10-18
독도 한복 패션쇼 4,288 24-10-18
장례식장에 울려퍼진 할머니들의 비트 4,255 24-10-17
수면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수면의 질 테스트 4,411 24-10-17
어느 여직원의 퇴사 로망.jpg 4,356 24-10-17
주방의 평화를 지켜낸 권은비.jpg 4,354 24-10-17
오징어 게임 촬영때 진짜 많이 맞았다는 이정재 4,487 24-10-17
왁싱할때 가끔 있다는 손님 4,829 24-10-16
삼겹살과 함께 퍼진....!!! 4,782 24-10-16
불법도박 이진호 BTS지민에 1억 빌리고 안갚아 4,642 24-10-16
여자 노숙자들이 눈에 잘 안 띄는 이유.jpg 4,822 24-10-16
'한강'의 섬세한 작풍을 번역한 '김보라' 4,748 24-10-15
이세돌이 은퇴한 이유 ㄷㄷㄷㄷ 4,792 24-10-15
한식만 먹는 자녀 때문에 고민인 미국 엄마 4,493 24-10-15
배우 김응수의 쓰레기 대처법 5,030 24-10-15
월급 200과 300은 1.5배 차이가 아님.jpg 4,775 24-10-14
바투어개봉닷컴IT기술엠씨스탁회생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