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도둑질하다 걸린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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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독일에서 대한민국 국회의원인 박영록이 참혹한 범죄로 오명을 뒤집어쓰게 되었다! 그는 불법침입, 절도 및 공공재산 파손 혐의로 독일 경찰의 체포를 피하기 위해 이야깃거리로 가득한 한국으로 도망쳤다. 상황이 극적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서독 기자들은 궁금증에 휩싸였고 경찰에 박영록이 도대체 어떤 엉뚱한 범죄를 저질렀는지 물었다. 그에 대한 답변은 충격적이었다! 경찰은 그가 훔친 것이 바로 'JAPAN'이라는 글자라고 단호히 밝혔다.
박영록은 야밤에 베를린 올림픽 기념관에 불법으로 침입하여, 손기정 선수의 국적이 적힌 'JAPAN'이라는 문구를 떼어내고 'KOREA'로 새로 바꾸려 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무려 5개의 기념비에서 'JAPAN'이라는 글씨를 떼어 내면서 서슴없이 귀국해버렸다. 결과적으로 그는 불법침입과 절도 및 공공재산 파손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되는 기상천외한 상황에 처했다.
물론, 시대가 시대였기에 그런 범죄로 독일로 송환되어 처벌받는 일은 없었던 고백 하나! 한동안 기념관 측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지만, 일본인 관광객의 신고로 진실이 밝혀졌다. 이 사건은 이제 '박영록'이라는 이름을 검색할 때마다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떡밥이 되어버렸고, 그의 범죄 행각은 역사의 한 페이지에 찬란히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