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정조가 죽자마자 한 선비가 바로 깨버린 금기.jpg

 

정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한 선비는 비밀스러운 취미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정의로운 정조의 사돈이자 순조의 장인인 김조순, 그는 한때 우수한 관료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후손들이 그의 명성을 추락시키며 안동김씨의 이미지는 개똥망이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놀랍게도, 정약용의 유배를 풀어준 것도 바로 이 김조순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그런데 김조순은 유교적 가치에 충실하게 살아온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은 비밀리에 라노벨(연애소설 등등) 덕후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숙직 중 은밀히 연애소설을 읽다가 정조에게 직격탄을 맞아 반성문을 제출하고, 다시는 라노벨을 읽지 않겠다고 맹세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정조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김조순은 이제 조선 제일의 실력자로 군림하게 되었고, 모든 제약에서 해방되었다!
억눌린 덕심을 이기지 못한 그는 결국 자신의 라노벨을 집필하기로 결정하고, '오대검협전'이라는 무협지를 세상에 선보였다. 불행히도, 그의 작품은 진부한 스토리와 클리셰로 가득해 평이한 평가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조선시대의 고위 관료가 라노벨 작가로 변신한 이 웃지 못할 상황은 독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으며, ‘오대검협전’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세상이여, 과연 조선의 부흥이 이 라노벨에서 시작될 것인가?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동생집 도배 장담한 형의 최후 4,341 24-11-13
각질제거제 효과가 좋았던이유 4,615 24-11-12
빌라 전세사기 근황, 지옥의 경매 굴레 4,491 24-11-12
이미지로 한국어 공부한 일본인.jpg 1 4,804 24-11-12
"왜 결혼하지 않죠?외롭지않나요?" 4,284 24-11-12
정조가 죽자마자 한 선비가 바로 깨버린 금기.jpg 4,431 24-11-11
성적인 장면이 내포되면 금서.jpg 4,457 24-11-11
남자끼리 술이 떡이 되도록 마시다 정신을 차려보니 항문이 아픔 4,467 24-11-11
알고도 속는다는 요즘 전세사기 수법 4,625 24-11-11
딸 머리 묶어주다가 뜻밖에 재능 찾은 아버지 4,667 24-11-10
어느 양말 공장의 자부심인 덧신양말 4,692 24-11-10
연예인들도 처음볼 정도로 성대했다던 조세호 결혼식 4,350 24-11-10
초콜릿과 전자레인지로 빛의 속도 재는 방법 5,311 24-11-10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성인인증 4,767 24-11-09
신분 구조를 나눈 아파트 5,068 24-11-09
병적으로 네이버를 안 쓴다는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 5,175 24-11-09
9살연하 미혼 여직원에 고백받은 유부남의 매버릭 회피기동 4,865 24-11-08
우리와는 너무 다른 일본의 결혼 문화 4,913 24-11-08
담배 피는 고딩 세명에게 협박당한 딸바보 4,763 24-11-08
아기와 비행기를 탔을 때 눈물나던 친절 4,767 24-11-08
여동생이 개미를 먹었는데 응급실에 온 이유 4,855 24-11-07
어머니 살해한...촉법 패륜아의 최후 4,789 24-11-07
독일에서 도둑질하다 걸린 국회의원 4,603 24-11-07
크리스티나가 말하는 최애 피자브랜드.jpg 4,675 24-11-07
예쁘다는 이유로 해고당할 뻔한 유치원 교사 5,087 24-11-06
거를 타선이 없는 명언들.jpg 7,651 24-11-06
카페 알바녀랑 썸타는 블라남 근황 5,349 24-11-06
악마의 유혹을 물리친 성녀 4,794 24-11-06
신하들이 세종대왕에게 함부로 대들지 못했던 이유 5,067 24-11-05
일본 여고생의 이상형.jpg 4,785 24-11-05
가습기 성능에 깜짝 놀란 식물갤러 4,875 24-11-05
심리톡톡결혼의정석바투어책과지식주점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