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설 찌라시까지 도는 롯데 현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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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전해지는 충격적인 뉴스! 롯데그룹에 대한 고조되는 불안감이 현실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진 찌라시에서는 "롯데그룹이 12월 초 모라토리엄(지급유예)을 선언하고, 직원의 50% 이상을 감원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담겨 있었고, 이로 인해 주식 시장에서는 롯데 관련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롯데측은 이 같은 소문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그 배경에는 올해 롯데그룹의 화학과 유통 부문이 겪고 있는 심각한 부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의 경우, 올해 3분기에 무려 4,136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주가는 무려 63% 폭락했습니다. 게다가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부문도 누적 적자가 5,540억 원에 달하고 부채비율이 180%를 기록하는 등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롯데케미칼은 2019년 말에는 연결 기준으로 1조1,07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이 무려 6,600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이처럼 심각한 재무적 어려움 속에서 롯데그룹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를 롯데케미칼의 채무 담보로 제공하기로 결정하는 등, 위기 대응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롯데그룹은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그리고 소문 속 직원 대량 감원이 현실이 될 것인지, 우리는 주목하며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심각해지면서 앞으로 어떤 충격적인 뉴스가 또 전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