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선시대 하급 기마병의 일기

 

조선시대의 하급 기마병이 쓴 일기가 세상에 공개되었다. 이 일기는 그가 목격한 불행한 사건과 무능한 지휘관에 대한 불만을 담고 있어, 당시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드러내고 있다. 일기에는 군부의 비극적인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는 "오늘 밥에 돌이 섞여 나왔다"며, 지휘관의 무능력함을 비판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사실은 그런 상황에서도 다른 지휘관이 "정말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뿐만 아니라 기마병은 김치조차 없는 상황에서 불만을 표현하며, 군대의 선봉이 적군을 분쇄했다는 사실을 알려왔다. 그런데 그가 "임금님이 불편한 거 없냐"고 물어봤을 때, "없다"라고 대답한 것은 그가 느끼는 두려움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기마병은 또한 난리 속에서 억울하게 죽은 백성을 동정하며, 밥도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지휘관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의 일기 속에서 우리는 전시의 잔혹함과 불행한 병사들의 고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이 하급 기마병의 일기는 조선시대의 비극적 에피소드를 기록한 소중한 증거로, 당시 군대와 사회가 직면했던 문제들을 여실히 드러낸다. 그의 솔직한 고백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울림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싱글벙글 군무원 근황. 688 13:28
학교 체벌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이유 761 10:38
비행기 탈때 끔찍한(?) 상황 1,017 07:48
어떻게 신성한 병원을.. 1,182 04:38
"엥? 락스를 뜨거운 물이랑 같이 쓰면 안된다고?" 1,327 02:28
집주인이 수십 번 항의해도 억지를 부리다 취재가 시작되자 말이 바뀐 LH 1,617 09-11
부부에게 두 시간 빠른 육퇴를 선물한 아이.jpg 1,744 09-11
KT 배상책임 수정 논란.jpg 1,880 09-11
시아버지를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jpg 1,857 09-11
학폭 전문 변호사가 본 요즘 학폭 트렌드.jpg 2,152 09-11
개그맨 오정태도 놀란다는 딸들.jpg 2,252 09-11
4000년 동안 방명록 역할을 한 한국의 지역.jpg 2,164 09-11
나이 먹을수록 많아지는 유형의 사람 ㄷ..jpg 2,051 09-11
원나잇 고소 레전드 1,971 09-11
연예인 체격 따라하면 안된다는 흑자헬스 2,122 09-11
일본의 원가 절감 신호등ㄷㄷ.jpg 2,233 09-10
요즘 후배들에게 미안하다는 배우 김성균.jpg 2,190 09-10
점점 심각해지고있는 KT 사태 근황.jpg 2,132 09-10
일본으로 등산 갔던 아들의 행적을 따라나선 아버지 2,019 09-10
션이 자녀들 돌잔치를 병원에서한 이유 2,200 09-10
아파트 갈등 근황.jpg 2,104 09-10
일본으로 등산 갔다가 실종된 아들의 행적을 따라나선 아버지.jpg 2,006 09-10
리얼돌솥비빔밥 해먹는 일본인 1,934 09-10
치매로 가는 지름길.jpg 2,187 09-10
대학교 학점에 E가 없고 F가 있는 이유. jpg 2,191 09-10
흙수저에서 2조원 벌은 여자 ㄷㄷ.jpg 2,425 09-09
외국인 95%는 이해 못 한다는 '먹다 남은 김밥 논란' 2,625 09-09
러시아 여자의 성교육 2,630 09-09
성폭행 누명 쓰고 감옥 살이 8개월.jpg 2,487 09-09
한가인이 이사 온 이후 집을 옮기지 않는 이유 2,721 09-09
소개팅에서 정직원이라고 자랑한 남자 2,775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