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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할아버지가 처음 한국왔다가 화났던 이유

 

미국에서 온 한 할아버지가 한국에 처음 방문한 이야기는 충격적이고도 복잡한 역사적 경험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옛날에 제가 처음 한국 왔을 때"라는 말로 시작하며, 조선총독부라는 건물이 얼마나 단단하게 지어졌는지를 언급했습니다. 이 건물은 그에게 일본의 식민지 시절을 상기시켰고, 그는 "일부러 그러는 거예요 일본놈(?)들"이라는 격렬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할아버지는 "그니까 말하자면 일본이 도장 찍는거야 한국 땅에!"라며 일본의 존재가 한국에 미친 영향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그는 외국인이지만 한국에서 일본이 저지른 나쁜 일들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한국 사람들보다도 용서를 안 하는 편이에요 내가"라는 그의 말에서는 일본에 대한 분노와 아쉬움이 깔려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네티즌들은 각기 다른 의견을 남겼습니다. 한 댓글 작성자는 어릴 적 조선총독부 건물이 국립중앙박물관이었을 때의 기억을 되새기며, 그 단단한 대리석 구조를 잊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사용자는 할아버지의 감정을 이해하며 그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한편, 하버드대 교수님의 이름이 언급되며 더 많은 관심이 쏠리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한국과 일본 간의 과거의 갈등, 그리고 그로 인해 빚어진 다양한 감정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합니다.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단순한 여행기의 경계를 넘어, 역사적 상처와 그에 대한 개인적인 반응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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