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공항에 김밥 200줄 싸고 뛰쳐간 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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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공항에서 전설적인 요리사 안유성이 김밥 200줄을 싸가지고 뛰쳐나갔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일하던 중 갑자기 그만두고, 급히 김밥을 준비하기 위해 달려갔다고 한다. 이는 안유성이 5.18 민주화 운동 당시의 주먹밥 전달의 마음으로, 고통받는 유가족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나눠주기 위함이었다.
그는 “가슴이 먹먹하다”라고 전하며 봉사 활동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다음 날에도 또 다시 무안 공항을 찾겠다고 다짐한 그는, 자신의 요리 실력을 통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 놀라운 이야기 속에서 한 사람의 헌신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안유성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남부대학교에서 호텔조리학을 전공한 후 순천대학교 대학원에서 조리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02년부터 가매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수나주곰탕에서도 소속 요리사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으로 불리는 그의 놀라운 재능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그가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보살피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