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만원짜리 술상
-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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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8000만원이라는 거액의 빚을 갚고 처음으로 치른 술상의 특별한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한 남성, 가타히로는 빚을 갚은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침내 오랫동안 꿈꿔왔던 음식을 구매하게 됐습니다. 그는 2년 동안 스팸을 그리워했지만, 결국 구입한 것은 리챔, 그리고 편의점 앞에서 사들인 김치전 2장이었습니다.
겉보기에는 초라할 수 있지만, 그에게는 이 술상이 너무나 귀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인생이란 생각보다 훨씬 질기다"라고 그는 전하며, 지난 2년동안 있었던 힘든 시간을 떠올렸습니다. 그는 세 번의 자살 시도를 했지만, 결국 죽지 않고 계속해서 버텨왔습니다.
가타히로는 자신의 인생에서 힘들고 괴로운 날도 많았지만, 마침내 희망의 빛이 비춰오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제는 과거를 넘어서 좋은 날들이 찾아오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요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소망을 나누었습니다. 이처럼 8000만원의 빚을 다 갚고 맛보는 리챔과 김치전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그에게는 인생의 값진 기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