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레이저, 악역의 삶이 초래한 끔찍한 결말! 에일리언2에서 카터 버크로 유명한 그가 결국 최악의 운명을 맞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돈에 눈이 멀어 아군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그는, 영화 속에서 에일리언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모습으로 큰 충격을 안겼다. 그동안 그의 악역 연기에 팬들은 열광했지만, 이번 시사회에서 불행한 해프닝이 발생했다.
IMDB에 따르면, 시사회 도중 폴의 누이가 극장에서 그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카터가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에서는 관객들이 환호성을 지르기까지 했다고 한다. 특히 놀라운 것은 그의 부모조차도 이 잔혹한 장면에 환호했고, 이러한 반응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한편, 카터의 악행과 그의 가족 간의 엇갈린 반응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누리꾼들은 "그냥 팬인 것 같다"는 재미있는 댓글을 남겼다. 과연 그가 얻은 악역의 대가는 무엇이며, 진정한 가족의 사랑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 많은 이들이 의문을 품고 있는 게 현실이다. 소름 끼치는 이야기 속에서 폴 레이저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는 여전히 미궁에 빠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