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상한 천재 수학자.jpg

-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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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그로텐디크, 괴상한 천재 수학자의 전설이 시작된다! 박사과정 중, 단순히 "아, 수학 개꿀잼이네"라는 세상에 대한 반항적인 외침을 던지며, 그의 지도교수인 로랑 슈바르츠는 그에게서 어떤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유명한 학자였던 슈바르츠조차 해결하지 못한 14개의 함수해석학 난제를 도전해 보라는 요청에, 그로텐디크는 놀랍게도 "네"라고 대답하는데!
몇 주가 지나고, 그로텐디크는 이미 절반의 문제를 해결해냈다고 보고한다. 대답을 들은 슈바르츠는 "??? 이제 그럴 수가 있나!"라며 경악한다. 나머지 문제도 1년 안에 모조리 해결하며, 교수는 "자네는 향후 함수해석학을 이끌어갈 인재야! 나와 함께 이 학계를 이끌어가도록 하세!"라며 격렬하게 기뻐한다.
하지만 그로텐디크는 "난제도 해결해서 그냥 함수해석학 질렸음. 난제랑 미제 문제가 훨씬 많은 대수기하학으로 바꿔서 할 래여"라고 말하며 교수의 심장을 철렁하게 만든다. 교수는 "이런 미친 놈이…"라며 혼란스러워하지만, 그로텐디크는 결국 대수기하학으로 전과한 이후에도 새로운 기하학의 기본틀을 구축하고 필즈상을 수상하는 전설적인 업적을 남긴다.
그리고 그의 말년, 기상천외한 수학자가 결국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운다니… 그의 인생은 단순한 수학의 한계를 넘어, 음식에도 그만의 방식으로 혁신을 가져오게 된다! 알렉산더 그로텐디크는 그야말로 수학계의 전설에서 생활 속으로 스며든 또 다른 신화를 만들어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