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소비량 1위 한국의 진실.

- 09:08
- 361 회
- 0 건
한국이 전 세계에서 마늘 소비량 1위를 차지한 것은 다 알만한 사실이지만, 그 뒤에는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이 숨어 있다. 한국인의 놀라운 마늘 사랑, 그건 단순한 향신료 소비가 아니라 그들이 마늘을 감자나 토마토처럼 일상적인 야채로 여기기 때문이다.
연간 1인당 마늘 소비량이 무려 67.8kg에 달하는 한국, 과연 이 숫자는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브라질과 미국, 이탈리아와 호주, 그리고 일본까지, 그들의 소비량과 비교하면 한국의 마늘 사랑은 정말 남다르다. 그들은 마늘을 향신료가 아닌, 꼭 필요한 식재료로 여긴다. 이렇게 한국에서 마늘은 단순한 양념을 넘어 생명과도 같은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그러나 그 마늘 소비량은 과거에 비해 급격히 감소해왔다. 2000년대 초반에 비해 현재 소비량이 줄어든 것도 사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마늘 소비가 여전히 높다고 믿지만, 숨겨진 진실은 이미 감소세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MBC의 보도에 따르면, 이와 같은 마늘 소비 감소는 전문가들의 분석에도 맞아떨어지는데, 한국인의 마늘 사랑이 단순한 통계에 불과하지 않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진실, 과연 마늘이 우리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앞으로의 소비 추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