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강아지 알바 고백 후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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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당근마켓에서 물의를 일으킨 강아지 산책 아르바이트 공고가 화제다. 조회수 3,840,137을 기록한 이 글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공고는 “강아지를 산책해 주실 분을 구한다”는 내용으로, 조건은 다름 아닌 180cm 이상의 건장한 남성만 가능하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인 강아지 산책 아르바이트와 달리, 이 일자리의 정체는 충격적이다. 산책을 도와주자는 것이 아니라 주인과 함께 옆에서 걷는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었다! 이 공고를 본 한 지원자는 “제가 따로 준비할 건 없는 건가요?”라며 불안한 마음을 표출했다.
정확히는 "30분 정도 산책을 진행하고 주 3~4회 가능한 가까운 이웃을 구한다"며 여타 아르바이트와는 다른 개성이 담긴 요구사항이 있었다. 이처럼 독특한 양식의 아르바이트는 도대체 어떤 경위를 통해 등장하게 되었을까? 인터넷에서는 "이건 아르바이트일까, 아니면 묘한 스포츠인가?"라는 의구심이 퍼지고 있다.
결국 이 아르바이트는 단순한 강아지 산책을 넘어, 신체조건에 대한 과도한 요구와 함께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지만, 보이는 것 이상으로 복잡한 사회적 맥락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과연 다음 주자들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가 모아진다.